(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6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졸업식에서 만학도 5명에게 각각 일백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을 망설이는 만학도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늦은 나이에 배움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므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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