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6일 전북은행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김영구 이사장, 김 한 전북은행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날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 총100명을 전북도 각 중·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장학생에게 각각 30만원(중학생)과 50만원(고등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밝은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규모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0년 12월 전북의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차원에서 전북은행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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