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재정지원위원회(회장 황승일)는 전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희망 365 장학금’을 15일 전달했다.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재정지원위원회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선도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동시 가졌다.

장학금을 받은 23명의 학생들은 재정보호위원들과 멘토링 활동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선도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예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황승일 회장은 “중·고등학교 시절의 우정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가야할 소중하고 큰 재산중 하나다”며 “선도위원으로 선정된 학생들 모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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