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5월 현재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연말 이후 지난 3일까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은 9천238억원으로 전년 말(6천97억원)보다 51.52% 증가했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3%로 전년 말(0.52%)보다 상승했다.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사는 하림홀딩스(199.09%), 네패스신소재(107.04%), 신진에스엠(72.22%), DS제강(41.32%) 등의 순이고, 시가총액 상위사는 하림홀딩스(2천100억원), 하림(2천77억원), 오디텍(1천273억원), 신진에스엠(1천252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주가상승률 부문에서 네패스신소재(107.04%), 신진에스엠(72.22%), 하림홀딩스(36.52%), 하림(35.56%), 동우(20.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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