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 전국 청소년 비보이 댄스 페스티벌

▲ '2013 전국 청소년 B-boy 댄스 페스티벌'이 무주 예체문화관 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런피플'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 ‘춤’을 주제로 열린 ‘전국 청소년 비보이댄스 페스티벌’은 3회째를 맞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실히 정착됐다는 평가. 특히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은 아이들과 학생, 어른 모두의 ‘눈’과 ‘입’, ‘귀’가 즐거운 축제한마당이었다는 후문. 이는 도내를 뛰어넘어 전국 청소년들이 ‘춤’을 주제로 직접 나서는 전국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진데다 기량이 향상된 청소년들이 참가하면서 재미요소들이 크게 늘었다는 점 때문.

 

▲ 관객들 숨 죽이고
▲ 소울헌터즈의 축하무대.
▲ 군계일학 하나되어

◎… 비보이댄스 페스티벌이 열린 무주 반딧불체육관에는 2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전국 춤꾼들이 그려내는 율동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반딧불 축제장 여느 부스보다 재미와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신나는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내외국인 관람객들로 장사진. 특히 비보이댄스 페스티벌의 본 무대가 펼쳐지자 참가자들은 물론 관람객들은 일어서서 춤을 추고 멤버 이름을 외치거나,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는 등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

 

▲ 프라임킹 비보이 댄스란 이런 것
▲ BOB 섹시한 포즈
▲ 정신파괴의 손놀림

◎… ‘저희도 춤 하면 빠질 수가 없죠’ 경연대회가 시작하자 현재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의 세 마스코트 태랑과 진진, 백운도사가 객석에 등장해 흥겨운 춤 사위로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뒤질세라 반딧불축제의 마스코트인 또리와 아로도 행사장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 수상자들 한자리

◎… ‘비보이들도 싸이앓이’ 올해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에는 전세계를 휩쓴 싸이 열풍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싸이의 음악을 사용한 퍼포먼스가 유독 많았다.

이날 참가번호 1번인 ‘런피플주니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에 나선 ‘소울헌터스’까지 행사장에는 싸이의 ‘젠틀맨’이 쉴새 없이 흘러나왔으며, 음악에 맞춰 관객들도 함께 ‘덩실덩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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