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출신 강승윤(19)의 데뷔 싱글 '비가 온다'가 9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강승윤이 16일 발표한 '비가 온다'는 17일 오전 현재 멜론, 올레뮤직,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뮤직, 소리바다, 벅스, 엠넷, 몽키3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슈스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충분한 홍보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노래가 발표가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라고 말했다.

'비가 온다'는 3년 전 '슈스케2' 출연 당시에 비해 풍부해진 강승윤의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장마철과 맞물리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승윤은 이달 말 록 장르의 '와일드 & 영(WILD AND YOUNG)'을 발매한다. 9월 초에는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YG에서 '빅뱅'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남자 신인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윈(WIN)'에도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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