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한 제41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오희재지도사의(52세) ‘고향’ 작품이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희재 지도사는 남원시 관광사진공모전, 농촌진흥사진 공모전, 길사진 공모전 등 8회에 걸쳐 사진공모전 입상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사진가이다.

6년 전부터 사진 활동을 시작, 그동안 농업과 농촌풍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관심과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 활동을 했으며,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고향’ 이라는 작품에서는 고즈넉한 낙안읍성의 아침 풍경을 정갈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편안한 마음을 들게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올 대한민국관광사진공모전 에서는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총 8천441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1점)을 포함해,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입선(93점), 등 총 100점이 수상을 하게 됐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11월 14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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