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우(32)와 김유미(34)가 연인이 됐다.

정우의 매니지먼트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 후반 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에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호감을 느끼고 시작하는 단계인데 알려져서 조심스럽다"며 "이번 일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정우는 드라마 '슬픈 연가' '루루공주' '못된 사랑' '녹색마차', 영화 '바람' '바람난 가족' '라이터를 켜라' '그때 그 사람들' '숙명' '돌려차기' '바람'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유미는 드라마 '천사의 분노'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신의 저울' 무정도시' '무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 정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 홍보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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