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주말-평일 오후 초등 8-중등 8-고등 6개팀 선수 저변확대-경기 향상

▲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대회가 20년만에 부활, 오는 16일부터 초중고등부 팀이 우열을 가린다.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대회가 20년 만에 부활한다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대회가 20년 만에 부활한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제22회 교육감배 초중 남녀 학생축구대회 및 전북축구협회장배가 마지막으로 실시된 지 20년 만에 오는 16일부터 전북축구협회장배 대회가 다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저학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수업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토요일(16일)부터 시작되며, 주말과 평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과 전주공고 축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원부 축구팀에 한해 출전가능하며,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이 우열을 가린다.

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출전선수 모두 우리 전북축구를 짊어지고 갈 우수한 자원이다”며 “이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 또한 선수들 신분이 학생인 만큼 해당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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