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7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2대 이우복 회장(27회)이 이임하고,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29회)가 제13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유 신임회장은 이날 “동창회관이 문을 연 올해 총동창회장을 맡게 된 것은 모든 동문들을 하나로 모으라는 임무가 주어진 것 같다”며 “동문들의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 학교발전과 후배양성, 동문들의 화합 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전주제일고 총동창회관 개관식에 맞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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