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김제 사람치고 이곳으로 소풍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봄과 가을 단골 소풍 장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365일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편백숲은

 

아늑한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호수 산책로를 따라 봄이면 벚꽃과 노오란 개나리 그리고 순백의 조팝나무가 반겨주고 여름이면 화려한 연꽃과 함께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보는 이의 마음도 시원하게 해준다.

사계절 호수와 나무 그리고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또 그 자연을 고스란히 찾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그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동화 속 풍경을 연상케 한다.

 

봄이면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고 여름이면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겨울이면 멋스러운 하얀 옷을 입은 도심 속 공원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은 느리게 걷기에 좋은 곳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길을 따라 걷는 이 시간~~ 행복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또한 아름드리 플라타너스가 우뚝 서있는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그간의 모든 스트레스는 어느새 눈 녹듯 사라져 평온함을 전해준다.

잔잔함을 전해주는 호수가 주변에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다양한 조류가 날아들어 휴식을 보내고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밀잠자리와 깃동잠자리, 모메뚜기, 게아제비, 풍뎅이, 소금쟁이 등 육상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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