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예선 알제리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4로 졌다. 그러나 연예인들은 격려와 함께 응원을 이어갔다.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는 23일 트위터에 "태극전사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감동했어요. 정말 선수분들 멋있네요"라고 적었다.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도 트위터에 "국가대표팀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경기도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MC 전현무 역시 트위터에 "선수들도 전반전을 많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네요.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에요"라면서 "질책보다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자극이 벨기에전 대승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바랐다.

운동을 좋아하는 보컬그룹 '2AM' 멤버 임슬옹은 "손흥민 선수 고개들어요.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8일 러시아전에서 가수들이 출연하는 거리 공연도 이어졌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를 비롯해 그룹 '씨스타'와 'AOA' 등은 영동대로 등지에서 펼쳐진 무대 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MBC TV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노홍철은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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