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자신의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벨트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안관서 관리들이 12일 말했다.

마린카운티의 부보안관 케이스 보이드는 윌리엄스가 전날 자신의 개인 비서에 의해 욕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보안관실 관리들은 전날 1차 조사 결과 자살에 따른 질식사라고 발표했었다.

윌리엄스의 공보담당인 마라 벅스바움은 그가 최근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알콜중독에 시달린 윌리엄스는 지난달 자신이 이를 치료하기 위핸 12단계 치료과정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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