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기업과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저탄소 기술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2001년 영국 정부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CTS인증은 세계 최고 신뢰도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CTS를 획득한 기업도 손에 꼽을 만한 숫자로, 지난 2012년 삼성전자와 에쓰오일을 비롯, 지난해에는 한국전력과 남부발전이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K-water의 인증은 용수 공급체계 및 고효율 펌프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물관리시스템을 구축,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