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8일 ‘2014년 그린스타트 전북대회’에서 관내 6개 아파트가 가정세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우수 아파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4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 완주군은 ▲최우수 상에 봉동읍 코아루 2차 아파트가, ▲우수상에 벽산 e-솔렌스 힐 아파트가, ▲공로상은 벽산 솔렌스힐 아파트 입주민 대표 심부건씨가 선정됐다.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녹색아파트를 선정, 아파트 마을단위의 지역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가정부문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완주군에서는 6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했다.

환경위생과 김영수 과장은 “앞으로 가정세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감축하고 탄소 포인트제도 참여, 그린터치 보급 등을 통해서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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