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사진>[0905]「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사진>   기업유치를 통한 완주군민의 일자리 창출의 요람이자, 전북산업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가 준공됐다.

완주군은 27일 봉동읍 장구리 일대 조성된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군의회 의장, 도․군의회 의원, 기업체 관계자, 공단 근로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테크노벨리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457억원이 투입돼 131만4,000㎡(4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산업단지는 3.3㎡당 평균 49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현재 7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미 현대글로비스와 LS엠트론 등 15개 기업들은 입주 완료했고, 13개 공장이 신축 공사 중으로, 2015년 안에 분양이 100% 완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은 완주군의 경사로 공사기간 아낌없이 성원하고 참여한 도, 시공사 및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총 300만평 규모의 완주군 산업단지는 전북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줄 것“ 이라고 말했다.

군은 테크노밸리 1단계 준공과 함께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62만평)도 순조롭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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