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완주군 청소년 愛(애) 행복나눔 대축제 성료<사진>[0905]완주군 청소년 愛(애) 행복나눔 대축제 성료<사진>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완주군 주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주관으로 지난25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청소년 애(愛) 행복 나눔 대 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열린 행사는 2014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이 넘버원이 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앞장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하여 ‘4대 사회악 없는 건강한 완주!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완주경찰서를 비롯,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자전거생활협동조합 등 청소년관련 시설 및 단체와 함께 청소년이 앞장서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합동으로 준비했으며, 40여개의 나눔 체험부스와 무대공연이 재능 나눔을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가정폭력․성폭력 근절 존에서는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미술심리 치료 및 가족상담, 우석대학교 RCY 동아리 ‘가족 응급처치 교육’,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성매매 근절 캠페인’, 완주군수화통역센터의 ‘수화홍보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학교폭력근절존에서는 완주경찰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부스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지방법원소년보호자협의회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부스’를 비롯하여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진로성격 검사 및 청소년 상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느림의 소통 우체국’이 마련되었다.

불량식품근절 존에서는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및 건강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완주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나눔존에서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체험을 비롯하여 완주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려된 피부미용, 종이접기, 리본공예, 냅킨공예, 캘리그라피, 우드공예, 스타킹공예, 목공예 등 40여 가지의 체험활동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동아리 및 관내 학교들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재능나눔으로 마련된 콘서트가 이어져 알차게 꾸며졌다.

완주군 관계자는“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으로 완주지역의 청소년들이 4대 사회악의 심각성을 깨닫고, 완주지역의 재능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여러 단체가 모여 알차게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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