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내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과정을 거쳐 2억 정도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채소, 과일, 두류, 축산물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분야 인력양성과 가공제품 위생분석 전문인력 등 100여명을 양성하여 지역 관련 기업에 취업을 유도하고, 공동체 또는 개인 창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도시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회정 농촌활력과장은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완주군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