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완주군, 총체적 긴급 안전점검 실시(사진)[0905]완주군, 총체적 긴급 안전점검 실시(사진) 완주군은 11월 7일까지 환기구 시설 등 17개 분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 환기구 추락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유사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고 위험요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건축물 환기구, 야외공연, 공연시설, 지역축제, 청소년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취약시설 등이다.

군은 해당 부서에서 1차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2차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기구 위험요소와 지역축제 등 지역주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행사의 사전 안전관리 수립여부 및 안전요원배치, 각종 시설물의 건축,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근원적 해소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연일 대형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을 재난으로 부터 보호하고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