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방송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매직아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첫 방송 시청률은 3.9%, 최고 시청률은 5회가 기록한 4.4%다.

가수 이효리(35)와 영화배우 문소리(40) 등 화려한 MC들과는 대조적인 초라한 성적표다. MC 김구라(44), 가수 문희준(36) 등을 투입했지만, 시청률은 반등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MBC에서 중계된 국가대표팀 축구경기(대한민국 대 이란)는 시청률 12.1%,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은 시청률 4.2%로 집계됐다.

후속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되던 '룸메이트2'가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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