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조림초등학교 성지만 교사가 선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일 성 교사는 특수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운영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과학문화 소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 봉사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평했다.

성 교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되며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현장에서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과학 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정병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