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43)이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의 삼둥이 이모티콘은 지난달 25일부터 카카오톡 아이템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송일국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이후 삼둥이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모바일 기부 활동의 하나로 제작에 참여했다.

송일국과 다음카카오의 매칭 기부로 전달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송일국은 “우리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둥이처럼 해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2012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KBS 1TV ‘희망로드대장정’에 참여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메마른 대지 위에 모링가 나무와 우물을 선물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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