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등 3대요소 중점보강 중앙 기금 확보-진행 예정 조직문화 개선 등 추진 방침

전북도생활체육회는 2015년을 맞아 숨 쉬는 생활체육으로 도민건강 100세 시대를 견인할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과 친근한 생활체육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대중화됨에 따라 도민 건강의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도생활체육회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는 생활체육을 만들겠다”며 “생활체육의 친근한 친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우선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지도자 등 3대 요소를 중점 보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 기금을 확보해 학교체육시설 지원을 통해 개방률을 높이고, 유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반지도자, 어르신전담지도자, 전문지도자 등 300여명의 전도사를 통해 높아지는 동호인의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 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 연합회, 도생활체육회가 황금의 삼각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활체육 대중화 확산, 안전한 생활체육 대회,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스포츠마케팅 강화, 지도자 역량강화,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생활체육회 창립 25돌을 맞아 그동안 생활체육의 결과를 되새기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류 처장은 “6년 연속 대한민국생활체육 우수회원단체로 선정됐고 전북도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생활체육 25년의 노력이 입증되고 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 체육문화개선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