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전북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2015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도전의 힘찬 출발을 팬들과 함께 한다.

출정식은 2015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FC아트드림 발대식,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 애장품 경매에서 들어오는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에 쓰여 지게 된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 2015 시즌권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이철근 전북현대 단장은“이번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정식은 전북현대 축구단을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가시와전을 통해 팬들에게 첫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다음달 3일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산둥루넝 원정경기를 위해 출정식 이후 1일 중국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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