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행복 진로체험교실 최강희 감독-이동국 등 참여

이날 행사는 축구클리닉과 사인회 등 전주지역 초중생을 상대로 한 ‘청소년 행복 진로체험 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강희 감독, 이동국, 이호, 문상윤 선수가 참여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체험 응답시간에는 축구선수를 하게 된 동기부터 학창시절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호 선수에게는 윤후를 닮았다며 귀엽다는 이야기로 당황하게 만들었고, 문상윤 선수에게는 춤과 노래를 요청키도 했다.

이동국 선수에게는 추가 자녀계획과 다둥이 아빠 비결을 물어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또 서곡중 박정미 담임은 학생 진로 상담시 스포츠와 취미 사이에서 어떤 답을 줘야 할 지 진로에 대한 기준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학창시절 축구를 하게 된 동기,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 등을 답변해 줘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동국 선수는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감사한다”며 ‘4일 열리는 포항전 홈경기에 많은 학생들이 찾아 응원해주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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