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역도팀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2015년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하이트진로 역도팀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2015년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제6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문민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서문을 알렸다.

지난 3월25일~3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문민희는 75kg급에 출전해 인상 95kg으로 금메달을, 용상 118kg으로 동메달을, 합계 213KG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개최된 2015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문민희는 인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함께 출전한 황미주(+75kg)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가져왔다.

실업 초년생인 이주희(69kg)는 제26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에서 동메달을,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알찬 신고식을 마쳤다.

하이트진로 김용훈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동계훈련기간 부상선수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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