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교도소 소통행정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교도소 소통행정 (사진있음)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교도소를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쳤다.

김 시장은 7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전주교도소를 찾아 교도관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이날 정병헌 소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도소 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시장은 또 교도소 내 각종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교도소는 최근 법무부가 후보지로 추천된 완산구 평화2동 작지마을을 이전부지로 확정했다.

이전 방식은 현재의 교도소를 동쪽 뒤편으로 300m가량 옮겨 신축(Set Back 방식)된다.

특히 지난 3일 전주를 방문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국유재산으로 국유재산 관리법에 따라 국가에 반납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전 후 건물과 부지가 전북지역민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 전주교도소는 지난 1972년 서노송동에서 이전해 4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급격한 도시 팽창 등으로 이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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