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탁구협회, 전북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17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 선수와 실업선수 147개팀, 약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대야초를 비롯해 군산중앙초, 이일여중, 이일여고, 군산대, 전북대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는 이일여고 김지호(1년)로 지난해까지 각종 대회에서 중등부 개인단식을 휩쓸며 국내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이일여고로 진학하자마자 지난 3월 개최된 제33회 중고연맹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의 기염을 통해 강력한 여고부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탁구협회 박대수 전무이사는 “전주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고대회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2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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