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인안무가대전 대상 윤경진씨 최우수상 현대무용 지가민씨등 수상

▲ 전북무용협회는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전국신인안무가대전을 개최했다.

제14회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대상에 안무자 윤경진씨가 선정됐다.

전북무용협회는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전당 명인홀에서 전국신인안무가대전을 열어 한국무용 부문에 출전한 윤경진 무용단의 윤경진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도지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전주시장상, 50만원)엔 현대무용 부문 Alive Art Project의 지가민씨가, 안무연기상엔 현대무용 권효원&CREATORS의 권효원씨가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안무우수상엔 현대무용 오문자 알타비아 댄스캠퍼니의 김지영씨, 한국무용 홍자연 무용단의 홍자연씨, 한국무용 춤사무용단의 유보라씨가 각각 선정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박희태 심사위원장은 “출전한 각 작품들에 대해 심사위원들 의견이 분분했지만 관객들에게 통했느냐를 목표로 하는데는 공통점이 있었다.

여섯 개의 다양한 색깔들을 선보였는데 전국무용제에 초청하고픈 뛰어난 작품들이었다”며 “이중 윤경진 안무가의 작품은 스토리가 아주 잘 녹아들어 있고 그 스토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창작안무였기 때문이다.

오늘 무대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평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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