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7월 한 달 동안 대학 및 실업팀들과 재능기부 사업에 나선다.

지나 4월~5월 도체육회에 요청한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격, 세팍타크로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에 걸쳐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종목 시범과 체험,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6개 종목에 9개 초중고 학교가 참여한다.

특히 14일 양현고에서는 세팍타크로 종목 선수들의 재능기부가 진행되는데 국가대표 남자팀이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며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뿐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사업은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신청이 진행되며 보다 많은 종목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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