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배 한궁, 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0일 전북연합회 강당에서 진행됐다.

도내 14개 시군지회장 및 선수단, 사무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궁 남여부문은 군산시지회가 각각 1위를 전주시지회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장기는 군산시지회 1위, 순창군지회 2위, 바둑은 정읍시지회 1위, 부안군지회가 2위를 기록했다.

오경남 전주시지회장은 “장기와 바둑은 전통 민속놀이로 옛 선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한궁은 노인건강관리는 물론 생활스포츠로 노인들의 인기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0세 시대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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