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단풍으로 우리 전북의 명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계절이다.

또한, 우리 도민들도 자가용을 타고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는 계절인 만큼 많은 유류비 지출이 예상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똑독한 운전습관을 통한 경제운전을 실천한다면 유류비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도 감축과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운전습관을 2천1백67명에게 교육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비가 17%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작은 습관으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한다.

일반적으로 차속이 낮아지면 엔진의 적정 공기비는 부족해 불완전 연소되며, 또한 고속일 때는 엔진 연소실의 공기유동속도가 빨라져 냉각에 의한 적정공연비가 맞지 않아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경제속도 준수로 연료효율향상과 함께 안전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②3급(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탄력주행의 적절한 이용과 급가동 및 급제속만 주의 하더라도 최대 30%에 이르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③차에 불필요한 짐을 줄여보자. 10kg의 무게만 줄여도 주행거리 기준 약 80cc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④타이어도 이제 고효율을 사용하자. 타이어는 자동차 연료 소비의 4~7%를 차지한다.

특히, 1등급 타이어와 5등급 타이어를 비교해보면 연비를 7%이상 향상시킬수 있다.

(연간 주행거리 1,5000Km기준) ⑤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보자. 타이어는 자동차의 중요한 부품이지만 운전자들이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품이다.

보통 타이어는 6개월이 지나면 공기압이 약 20%감압되며 20%의 공기압이 감소 시 연비증감률은 1.9%나 되며, 고속도로 주행 시 펑크로 사고도 발생될 위험도 있으니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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