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과 겹겹이 겹치는 추석, 다행이 대체공휴일로 화요일까지 쉴 수 있기에 이 기간을 활용하여 고향을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만큼 장시간 집을 비움으로 인해 부재 당시 무심코 켜둔 가전기기와 콘센트 플러그로 인하여 전기에너지 낭비와 함께 발생될 수 있는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이 주의가 되는 시기이다.

또한, 장시간의 승용차 운전으로 유류 사용증가와 함께 음식조리 등 가스 사용 등 에너지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를 똑독하게 소비하는 스마트한 절약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추석기간 에너지절약은 이렇게> 먼저, ①부재시에 가전제품의 경우 될 수 있는 한 코드는 모두 뽑는게 좋다.

멀티탭에 연결된 코드로 인해 화재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는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②집안청소 때 반드시 필터를 청소 후 청소기를 사용하면 청소기의 흡입력도 좋아지고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③음식 조리 시 불은 적정하게, 그리고 뚜껑은 덮어서 조리한다.

가스레인지는 효율이 50%미만으로 화력이 높아 냄비 옆으로 불꽃이 많이 튀어나올수록 손실 열량이 매우 크다.

5단계 가스레인지에서 1단계마다 20%정도의 가스량 조절이 가능하며, 같은 가스레인지도 버너 크기에 따라 화력이 다르므로 그릇에 따라 적절한 화력을 선택하여 조리한다.

④귀향길 운전 시 반드시 스마트 드라이빙을 실천하면 안전하고 에너지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마트 드라이빙은 급가속 급제동을 줄이고, 경제속도 준수, 자동차의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줄임으로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경제운전속도인 80km준수는 에너지절약 외에도 교통사고 예방 등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방법이다.

⑤하이패스 이용은 고속도로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속도로 정체의 원인은 요금소부터의 요금지불을 위한 정차로 발생되므로 시간과 유류를 절약하는 1석2조의 하이패스를 이번 추석부터라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제공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