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요트대회 단체우승

▲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 부안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 부안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1일 여의도 한강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안군청은 ALT7000급에 출전해 여수시청을 제치고 단체우승을 가져왔다.

ALT7000급은 스키퍼와 크루로 구분이 되는데 스키퍼에 출전한 김근수는 호비16급에서 전국체전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김총회 감독은 “전국체전 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리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선후배들간 무한신뢰와 믿음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근수, 송민재, 신상민, 이상민, 이광현 등으로 구성된 부안군청은 부안지역 출신 선후배로 이뤄져 지역적 기반의 돈독함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단체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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