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일,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쌀 20kg을 나누며 건강하게 오래사시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애련 회장은 “성덕면 생활개선회는 우리 농업 농촌을 지켜갈 주도적인 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는 모습을 실현하고자 2016년에도 작은 나눔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한 어르신은 ″한파로 날이 추운데 찾아줘서 고맙다.″며 ″마을에서 농사지은 쌀로 밥해먹고 건강해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지내는 경로당에 쌀을 전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성덕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