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는 일반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물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사업예산은 220억원으로, 태양광에 60억, 태양열에 40억, 지열에 30억, 연료전지에 20억, 기타 에너지원에 20억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을 포함한 모든 건물에 기술개발(R&D) 결과물을 적용하거나, 신기술 실증 후 해당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경우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50억원이 배정되었다.

건물지원사업도 주택지원사업(1/20일자 본지 ‘스마트한 에너지절약’게재 내용 참조)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선정된 정부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통해 사업신청을 해야 하며, 접수는 19일(금)까지이다.

융ㆍ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간 융합사업과 주택ㆍ공공ㆍ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150억원(2017년 예산 확정 후 지원) 규모이다.

2월 1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2017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및 사업계획서를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 > 신재생에너지센터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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