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협회장배 선수권 강호 오성고 누르고 정상

▲ 전북제일고 펜싱팀이 7년만에 전구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북제일고 펜싱이 7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중·고협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는 강호 대구 오성고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월등한 기량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전북제일고팀은 결승에서 대구 오성고를 맞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시소게임을 이어가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최종스코어는 45대44로 한 포인트 차이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이후 7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정용성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하였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