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캔' 폭발적 반응 식당가 등 50만병 한정판매

전북현대와 하이트진로가 전북 팬을 위한 하이트 스페셜 맥주병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2016 전북현대 하이트 스페셜 맥주병’은 지난 시즌 K리그 구단 중 최초로 선보였던 스페셜 맥주 캔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병으로 제작됐다.

지난 시즌에 제작된 전북현대 스페셜 맥주는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과 축구공 모양이 디자인됐다.

반면 올해는 캔이 아닌 병에 전북의 엠블럼을 디자인했고, 이 스페셜 맥주병은 연고지역인 전북 식당가와 일반음식점에서만 한정 수량(50만 병)으로 납품돼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오제홍 하이트진로 전북권역 본부장은 “지난해 선보였던 전북현대 스페셜 캔의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번에 선보일 맥주병 또한 전북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차후 구단과의 제휴관계를 확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근 단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하이트 맥주와 전북현대가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라는 점에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러한 협력이 지역을 대표하는 연고 중심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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