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판화가협회 24번째 단체전 숨갤러리 내달 1일까지 진행

▲ 왼쪽) 송지은 作 '피어나다', 오른쪽) 유대수 作 '사월 바다'

전북판화가협회가 24번째 단체전을 연다.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숨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목판화, 실크스크린, 석판화, 동판화 등 판화의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가슬, 김수진, 김영란, 박마리아, 송지은, 유대수, 이상조, 최만식 작가가 참여한다.

전북판화가협회는 1993년 첫 번째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정기전을 열어왔다.

이외에도 일반 대중의 판화 인식을 확대시키고 소통하기 위한 ‘생활 속의 판화소품전’을 개최해 판화의 문턱을 낮춰왔다.

1998년과 1999년, 2000년에는 판화소품전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전북판화공모전’을 펼쳐 청년작가들의 판화 작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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