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오늘 최종발표회 단원 90명 참여 역량 발휘 소프라노 김신혜-테너 이진배 협연

익산문화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최종발표회를 연다.

11일 오후 7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어느덧 6년차에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마음껏 선보인다.

이들 오케스트라는 1년차부터 6년차까지 90여 명의 단원과 13명의 강사, 음악감독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최종발표회는 역동적이고 박진감이 넘치는 카미유 생상의 <바카넬라>로 시작한다.

이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삽입곡으로 유명한 <인생의 회전목마>가 이어지고, 소설과 뮤지컬로 잘 알려진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초겨울 밤에 걸맞은 스비리도프의 <눈보라>로 장중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 중 <오페라의 유령>은 소프라노 김신혜와 테너 이진배의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익산문화재단과 유정악기프라자, 제일뮤직, 남중하나마트 등에서 배포한다.

사전배포를 우선으로 하며,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배포한다.

문의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843-8811.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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