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서 7권역 준우승 차지 12경기 23승점 기록등 눈길 윤시준 7득점 개인통산 1위

▲ 호원대학교는 대학축구대회 '2017 U리그'에서 7권역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6일 축구부가 대학축구대회 ‘2017 U리그’에서 7권역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호원대 축구부(감독 홍광철)는 7권역 12경기에서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오는 11월 3일 펼쳐지는 ‘2017 U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3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U리그 7권역에서 윤시준(스포츠경호3) 선수가 11개 경기에서 7득점으로 개인득점 1위를 차지했다.

윤 선수는 2017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남부대표로 선발돼 오는 27일까지 태백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한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85개 팀이 참가했으며, 권역별 경기 결과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한편 호원대 축구부는 지난 2004년 창단한 이래 2015년 제11회 KBSN 1·2학년 대학축구대회 3위, 2015 카페베네 대학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2016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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