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지난 1.21 시작된 부동산 금융정보활용 재산신고 절차가 전년도와 달라져 재산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현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상담 지원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자 아예 현장으로 진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찾아가는 재산신고 지원실’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재산신고 8년차인 둔산파출소의 황 경위는 “해마다 실시하는 재산신고지만, 할 때 마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올 해에는 찾아가는 재산신고 지원실을 이용하여 편안하고 정확하게 재산신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반색하는 등 일선 현장 재산신고 의무자들도 이를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재산신고 지원실은 오늘부터 경찰서 재산신고 담당 경찰관이 파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14 재산신고 조기마감을 목표로 시행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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