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 혼다 골드윙 클럽 회원들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지난 4일 인천 혼다 골드윙 클럽 회원들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인천광역시 시민들로 구성된 ‘인천 혼다 골드윙 클럽’ 회원들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골드윙 클럽 중 가장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인천 혼다 골드윙 클럽 회원 및 가족 등 30여명은 지난 4일 라이딩 투어로 손색없는 부안군 일원을 둘러보기 위해 답사 차 부안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부안의 특산물, 관광 홍보 등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커피 2잔값인 매월 1만원 이상 후원자 67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한 것.

김종규 부안군수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부안군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지역의 연고와 상관없이 선뜻 후원해 주시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부안을 넘어 대한민국 인재를 길러내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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