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이 현장체험 중심 진로 진학박람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교육장은 6일 “4차 산업혁명 등 다원화된 사회로의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전북교육에서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구체적 컨텐츠 등 직업 체험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래에는 직업의 모습도 바뀌게 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설 현장 체험 중심의 진로・진학박람회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