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장애인체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지부와 경기단체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생활체육부문과 전문체육부문으로 나눠 마련됐다.

생활체육은 현재 11개 장애인체육회 시군지부 중심으로 동호회 및 교실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 관련 내용이 안내됐다.

전문체육부문은 올해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및 개최관련 당부 내용과 각종 대회출전 지원, 우수선수 관리 지원, 장비 지원등 전문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사업설명과 함께 특히 연맹의 운영 및 선수 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생활체육부문에서도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해 주셨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전북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좋은 성적과 함께 장애인 체육활동 기반 시설 확충에 관심을 두어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의 전라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