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S-ESS 융합시스템이란?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공업시설 및 건축물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ESS(Energy Storage System) 및 EMS(Energ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ESS시스템은 베터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PMS(Power Management System)로 구성되고, 전력피크를 절감하거나 비상전원으로 활용한다.

EMS시스템은 계측설비, 제어설비, EMS로 구성되고, 계측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설비의 제어, ESS 제어 등을 통하여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도모하고 효과분석 등을 시행한다.


# 진짜 경제적 효과가 있을까?

A공장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을 통해 총 비용의 50%를 지원받아 EMS+ESS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월 전력소비량이 평균 620MWh, 7,000만원 가량의 부하규모를 갖고 있었던 이 공장은 배터리 1MWh, PCS 500kW와 FEMS를 설치해 최대 부하시간대에서 피크가 적용되지 않는 경부하시간대로 소비전력량을 이동하여 공장 최대수요전력을 제어하고, 에너지효율화를 이행하였다.

이를 통해 연간 700,000kWh 전기소비량을 절감하였고, 피크감축 효과 등을 포함해 1억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하였다.


#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의 기대효과

에너지사용처 전력사용 구조개선으로 국가피크저감, 발전설비 증설 지연ㆍ회피, 배전단 피크억제에 따른 송변전 설비 증설 지연 및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발생 회피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요관리자원 확보용량 확대와 수요자원 신뢰성 제고에 따른 국가 전력 수요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전력수급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ESSㆍEMS 등을 활용한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과 전력수요관리로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고 신산업 융합기술을 통한 에너지사용처 및 국가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으로 동일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경험 및 노하우 축적과 운영실적 데이터 누적으로 엔지니어링 등 사업역량 향상을 이끌어내 사업모델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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