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FC 챔스 16강 2차전
전주경기장서 부리람 UT전
로페즈 컨디션 문제 없어
2차전 승리 8강 진출 최선

전북현대는 오는 15일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맞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다.

지난 원정 경기에서 패한 전북은 홈경기를 맞아 반드시 승리해 8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전북은 미디어데이를 갖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편집자주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전반기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전반기 목표가 리그는 상위권, ACL 조별예선 통과와 8강이 목표였다.

팀이 순조롭게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우리가 패했지만 ACL 토너먼트는 90분을 나눠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원정에서 진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내일 경기는 전력을 총 동원해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지난 K리그 포항과의 경기에서 리그 무패기록이 깨졌지만 항상 홈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내일 반드시 이겨서 8강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로페즈 선수가 1차전 원정, 포항전 출전으로 체력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른 구상은?

-로페즈는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온 상태이다.

토요일 낮 경기 후 밤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주요 선수들이 포항전에 휴식을 취했고, 모든 선수들의 의욕이 크기 때문에 경기를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오히려 체력적 문제는 상대가 힘들 것이다.

우리가 전술적으로 어떻게 대응 할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리람은 원정경기에서 수비 밸런스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이재성의 각오

- 선수들도 내일 2차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고 포항전에 쉬면서 체력을 아낀 만큼 내일 경기에서 꼭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하도록 하겠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