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울음(정성수시인)
제28회 울음(정성수시인)
  • 조석창
  • 승인 2018.09.1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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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의 꿀벌들은 앵앵앵

마루 밑 강아지가 깽깽깽

한 여름 매미는 맴맴맴

오리막 오리는 꿱꿱꿱

강가의 갈대들이 소소소

쥐구멍 속 쥐새끼 찍찍찍

감을 쪼던 까치가 꺽꺽꺽

얼어붙은 겨울 강 쩡쩡쩡 

울고 싶어도 울 데가 없는

울어서는 안 되는

어른들  


# 시작노트

눈물은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눈의 자극에 반응하여 눈을 깨끗하게 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모든 동물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물을 분비하는데 사람의 경우 슬픔과 기쁨의 감정 변화에 따라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양파의 증기 등으로 자극을 받으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반사적인 눈물, 슬픔뿐만 아니라 기쁨, 분노 등의 감정이 유발하여 흘리는 정서에 의한 눈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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