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회장 최윤자)가 주관한 2018 전북도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가 지난 3일 전주교대 김서종홀에서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국주영은(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성주(국민연금이사장), 김명지(전북도의원), 박희자(전북도의원), 이병철(전북도의원), 소동하(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등 많은 내·외빈을 비롯해 전북지역아동센터 아동, 교사, 부모님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2018년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는 전북지역 282개 지역아동센터 중 16개 지역아동센터가 1차로 선정돼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연습했던 재능을 한 자리서 모여 맘껏 뽐냈다.

이런 가운데 김제 열매지역아동센터가 ‘최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재능상’에는 3곳(전주 아이들천국·남원 예닮·정읍 한마음), ‘인기상’에는 4곳(완주 화산·전주 동산·전주 신나는·익산 무지개), ‘특별상’에는 3곳(전주 온고을·전주 덕진·익산 중앙), ‘노력상’에는 6곳(전주초록별·정읍 나눔·전주 해님·완주 상관·전주 평화) 센터가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최윤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아프리가 속담을 체험하는 정말 따뜻한 날이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며 “전북지역 아동들이 어엿한 미래의 기대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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