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은 2019 시즌을 맞아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지난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이어 8일부터 2월 2일까지 가고시마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춥지 않은 날씨와 최상의 잔디 상태로 동계훈련에 적합한 일본이 다시 한 번 선택됐다.

선수단은 약 2주간 체력훈련을 진행해 90분 이상 뛸 수 있는 체력을 완비하고 이후 전술훈련을 통해 모라이스 감독의 전술, 전략을 익힐 예정이다.

또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아키타 등 J리그 틈등과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과 동계 훈련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내가 외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약 4주 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면 국내에서는 목포에서 2주 간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조석창기자